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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위생학회, 일본 치위생 관련 기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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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위생학회, 일본 치위생 관련 기관 방문
  • 정동훈기자
  • 승인 2017.07.2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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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치위생’ 국제 동향 살펴

한국치위생학회(회장 원복연)는 지난달 4일부터 9일까지 히로시마대치과병원 등 일본 치위생 및 예방 관련 기관을 방문했다.

학회 글로벌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한국치위생학회는 이번 연수에서 히로시마대 치과병원과 오카야마대 치과병원, 혼다치과, Fis 등을 방문해 예방 치위생의 국제 동향을 살펴봤다.

방문단은 히로시마대치과병원에서 환자편의를 위해 설계된 병원 시설 및 치위생 실습실과 실기시험을 위한 공간 활용 방법을 확인했으며, 오카야마대치과병원 예방치과에서는 와타나베칫솔질법에 의한 환자진료 관찰과 더불어 일본치과위생사의 예방진료 현황을 체험했다.

또한 혼다치과에서는 구취환자의 치료법과 다양한 구취관리용품의 사용법에 대한 새로운 지견을 얻었다.

학회 관계자는 “일본의 치과위생사는 일본구취관리학회와 혼다치과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환자진료에 임할 수 있는 구취관리 전문코디네이터 자격이 부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현재 우리나라도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구취에 대한 관심이 부각되고 있어 치과위생사 역량개발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Fis를 방문하여 구취측정기 결과분석 및 원리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받았다.

원복연회장은 “한국치위생학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동향을 살펴보고 치위생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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