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라운드 ‘나이스 샷’
원광대학교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정찬)가 지난달 23~24일 양일간 ‘제11회 원광대학교치과대학 동문자선골프대회 및 올레길 가족여행’을 제주도 엘리시안 골프 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이번 동문자선골프대회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최치원 부회장, 원광치대 천상우 학장을 비롯한 내외빈 및 동문과 가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 진행된 동창회장배 골프대회에서는 전윤상(8기) 동문이 메달리스트로, 김흥식(9기) 동문이 우승을 차지했다.
둘째 날 진행된 치과대학 학장배 골프대회에서는 권명호(10기) 동문이 메달리스트로, 김수향(문철 8기) 동문 가족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부팀과 기수별 모임을 활성화하기 위해 특별상으로 부부최고팀과 기수별 대항전의 승자를 가려 시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자선골프대회에 이어 올레길 걷기 행사에서는 부부팀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많은 동문가족이 참가했다.
이번 자선골프대회에서도 골프 라운딩 전후에 동문들이 자발적으로 많은 성금을 냈으며, 골프대회 수상자 및 기수대항전에서 수상한 2, 8, 11기 대표들은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
정찬 회장은 “동문 선후배와 가족의 행복을 기원하며, 치과의사로서 자존감을 높이는 동문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내년 행사도 잘 준비해 동문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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