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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원을 방지하는 SNS마케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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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원을 방지하는 SNS마케팅법
  • 조성민 공보의(통영시 보건소)
  • 승인 2011.12.31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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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치과닷컴으로 치과의사들 모이자

지난 12월 4일 COEX에서 개최된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DENTEX 2010)에서는 치과개원 및 경영과 관련한 풍부한 강좌와 기자재 전시회가 마련되었다. 이날 마지막 연자로 나선 조성민 선생(통영시 보건소)의 “폐원을 방지하는 SNS마케팅법” 강의에서는 치과마케팅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법과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제시되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이날 강좌의 주요 개요이다. 

필자는 통영시 보건소에 근무하고 있다. 홈페이지와 포털 마케팅이 넘쳐나는 세상에 이제 스마트폰과 블로그 마케팅 및 SNS를 이용한 새로운 마케팅 툴이 소개되고 있다.

현재 인터넷 마케팅 3종세트라고 할 수 있는 홈페이지, 블로그, 카페는 실질적으로 병원 경영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한채 이제 페이스북, 트위터등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SNS 가 등장하고 있다.

기존의 블로그나 카페등도 치과마케팅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의료정보에 대한 공급체계가 의사중심이 아닌 소비자인 환자중심으로 변화하면서 기존의 온라인 홍보는 실제 정보를 접한 환자가 내원으로 이루어진 확률은 높지 않았다.

최근 등장한 SNS 역시 실제적 수익으로 연결되는 모델도 진행행이므로 치과마케팅으로 활용하기에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

최근 들어 폭발적인 증가세를 기록한 스마트폰을 이용한 치과소통법은 치과계가 좀 더 관심을 갖고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아이패트용 치과용 어플들이 하나 둘 출현하고 있다. 현재 진행형인 SNS의 결론은 “환자 중심으로의 인식변화”다. 따라서 이런 대세를 인정하고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대처하는 의사야말로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많은 이들은 감성마케팅에 호소하기를 바라나 현재 치과계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다. 실제로 개원하여 자리를 잡은 40대 이상의 치과개원의와 이제 개원이나 취업도 힘든 20-30대 젊은 치과의사간의 달라진 개업 환경은 양극화 현상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에 대한 근본 원인분석과 해결책을 치과계가 함께 모색하자.

먼저 환자들에게 개방되고 있는 의료정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환자들에게는 믿을 만하고 신뢰할 만한 정보, 양심적인 치과의사로서 해설과 치의학에 대한 대중적인 이해도를 증진하여 합리적인 의료소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자.

착한치과에서는 젊은 치과의사들이 모여 환자들에게는 신뢰할 만한 정보를 제공하고 그리고 의료정보에 대한 정확한 이론과 지식을 치과의사들이 공개하여 환자가 어떤 치료를 받을 지에 대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나갈 예정이다.

착한 치과플랫폼은 불법네트워크 집단 및 마케팅 업체가 치과계에 진입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U모 네트워크나 영리법인 문제는 개인이 대처하기 어려운 문제다.

이제 치과의사는 시대는 정보의 주도권을 갖고 시대의 흐름을 만들어가야 한다. 치과계가 살아남을 수 있는 돌파구가 될 수 있도록 착한치과 닷컴에 많은 치과의사들의 지식기부를 기다리고 있다.

조성민 공보의(통영시 보건소)
조성민 공보의(통영시 보건소) huricanech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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