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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전시] 20회 맞는 SIDEX, 대한민국 대표 학술·전시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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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전시] 20회 맞는 SIDEX, 대한민국 대표 학술·전시로 성장
  • 이기훈 기자
  • 승인 2023.04.14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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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치의학의 최신 학술정보 교류의 장
역대 최다 치과전문기업 참여, 200개 업체 1045개 부스 운용

SIDEX가 2001년 첫 개최 이래 올해 20회를 맞이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 이하 서울지부)가 ‘창립 제98주년 기념 2023년 국제종합학술대회(5월 27~28일) 및 제20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5월 26~28일)’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국제종합학술대회는 SIDEX의 앞 글자를 딴 ‘Seek Inspiring & Delightful EXperiences’라는 슬로건 아래 총 74개의 학술 강연이 예정돼 있다. △2021년 52개 △2022년 63개 강연을 훌쩍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치의학의 현재와 미래 여는 학술대회
27일 COEX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강연의 경우 △공동강연 ‘Guide Surgery 최신지견’ △Guide Surgery 최신지견 가이드 수술 실패에 관한 소고(염문섭, 서울탑치과) △무치악 환자에서 가이드 수술을 이용한 임플란트 보철수복(김기성, 남상치과) 401호 △출발! 수술 비디오 여행-영상으로 배우는 원포인트 수술 레슨(박정철, 연세굿데이치과) 11시~12시 △치과진료 후 발생하는 이상 감각과 통증은 치과의사의 잘못인가?(김영균, 분당서울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치조골 흡수가 심한 하악 무치악에서 최적의 수복 솔루션(장윤제, 장윤제연합치과) △심하게 위축된 하악 무치악 환자에서 치조제 증대 및 변형된 골막천공술(mPF)을 동반한 새로운 임플란트 치료 전략(이원표, 조선치대 치주과)
 

△금융위기와 재귀성 및 금융 불안정성 가설(홍진채 대표, 라쿤자산운용) △오리지널 터틀 트레이딩의 리스크 매니지먼트(아이언 킴 대표강사, 터틀캠퍼스) △화이버 포스트와 주조 포스토(이승규, 4월31일치과) △컴포짓 레진을 이용한 다이스테마와 블랙 트라이앵글의 쉬운 해결법(이창훈, 인터서울치과) △Deep Bite 환자의 보철치료(김우현, 원서울치과) △보철치료의 Key-교합평면의 전달, 디지털화를 위한 새로운 접근(이소현, 부산치대 치과보철과) △칼슘 실리케이트 실러-근관치료에 가져온 패러다임의 변화(조성근, 루나치과보존과치과) △근관 찾기(조형훈,  조선치대 치과보존과) 등 다채롭고 신선한 주제의 학술강연이 펼쳐진다. 또 핸즈온으로 △치료계획 수립하기 I(창동욱, 윈치과/이진균, 페리오치과/ 이주현, 서울이수플란트치과) 강의가 준비돼 있다.
 

이밖에도 △가이드 서저리 최신지견 △임플란트 합병증의 예방과 치료 △치조골 흡수가 심한 하악 무치악에서 최적의 수복 솔루션 △골격성 부정교합의 다양한 치료 △턱관절장애 환자의 치료 △치주질환 치료의 새로운 접근 등을 주제로 한 공동강연에서부터 해외연자 초청강연, 예방치과, 소아치과, 통합치의학과, 디지털치의학, 스탭과 함께 듣는 보험강연, 필수보수교육 등 SIDEX에서만 볼 수 있는 강연들로 가득하다.

백문이 불여일견, 핸즈온 부활, 대폭 강화
코로나19로 한동안 제외됐던 핸즈온도 화려하게 부활한다. △치료계획 수립하기Ⅰ·Ⅱ △구강스캐너 비교실습 △임플란트 가이드 서저리 등 총 4개의 핸즈온이 예정돼 있다. 치료계획 수립하기는 현장에서 제시된 증례에 대해 참석자와 3명의 패컬티가 각각 치료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비교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강스캐너 비교실습과 임플란트 가이드 서저리 핸즈온은 다양한 장비와 시스템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구강스캐너의 경우 △Primescan △Trios 4/5 △i700/i700w △IS3800w 등 장비를, 임플란트 가이드 서저리의 경우 △덴티스 △덴티움 △디오 △메가젠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 △이노바이오써지 등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SIDEX 2023’ 국제종합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4점(필수보수교육 포함)이 인정된다. 예년처럼 미국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ADA CERP)도 아시아 권역에서 유일하게 SIDEX를 통해 인정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SIDEX조직위원회에서는 총 10개의 영어동시통역 강연을 마련했다.

해외 치과의사단체와의 교류도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로 인한 출입국 제한이 대부분 해제되면서, SIDEX와 오랫동안 연을 맺어온 각국 치과의사단체들의 방문러시가 이뤄질 전망이다. SIDEX조직위원회는 해외 치과의사단체와의 효율적인 의견 교환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등 이미 해외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다양한 이벤트로 즐거움 선사 예정
코엑스 3층에 위치한 C홀과 D홀, 그리고 로비에서 치러지는 ‘SIDEX 2023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는 약 200개 업체, 1045 부스 규모로 치러진다. SIDEX 조직위는 20회를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를 마련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부대행사로 SIDEX e-SHOP을 꼽을 수 있다. 사전에 관심물품 및 업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SIDEX e-SHOP의 활성화를 위해 ‘첫 로그인 이벤트’를 진행, 경품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SIDEX 기간 중 지정된 부스에 방문해 도장을 찍으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하는 스탬프투어도 예정돼 있다.

SIDEX조직위원회 신동열 위원장은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이번 ‘SIDEX 2023’역시 최고의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대회 참가자들의 니즈를 반영하는 학술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SIDEX만의 차별화를 꾀할 수 있는 강연도 대폭 늘려 다양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SIDEX 2023’은 20회를 맞이하는 특별한 대회다. SIDEX가 200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치과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20회를 맞이하는 ‘SIDEX 2023’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한다. SIDEX조직위원회 역시 SIDEX의 20회를 모든 치과인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SIDEX 2023’ 국제종합학술대회의 사전등록비는 △치과의사 7만원 △군의관·전공의·공보의 6만원 △치과기공사·치과위생사 5만원이다. 사전등록이 끝난 후에는 등록비가 3만원 가산된다.

사전등록자에게는 ‘SIDEX 2023’ 기간인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시상품권(3만원/1회)과 국제종합학술대회가 진행되는 5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코엑스 일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신세계상품권(2만원/2회)을 제공한다. 또한 6만원 상당의 코엑스 당일주차권을 1만원에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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