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 통지 후 면접 날짜를 협의하기 위해 전화 통화를 하게 되는데, 이때 1차 면접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간단하게 스몰토킹(small talking)으로 시작하고 짧게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을 3~5개 정도 준비하여 질문을 하고 답변이 완료되면 면접 날짜를 협의하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문자드렸던 채용담당자 신인순입니다. 다시 한번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소개와 합격 축하)
“면접 날짜를 협의하려 전화드렸는데, 괜찮으시다면, 그전에 몇 가지 질문을 좀 드려도 될까요?”
“어려운 질문 아니고요~ 간단히 대답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스몰토크와 구직자에 비친 우리 병원의 모습 찾기)
“지원서 넣으실 때 우리 병원의 어떤 부분이 마음에 들어서 지원하셨어요~?”
“아~ 그러셨군요~ 감사합니다.(웃음)”
“000 선생님의 이력서와 자기소개를 보았을 때 선생님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느껴졌고 우리 병원이 추구하는 방향성과 비슷한 가치관을 가지셔서 1차 서류전형에 합격하신 거예요~ 우리가 제대로 본 것이 맞지요?”(구직자에게 합격 이유를 전달함으로 본인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느낌, 그러한 부분을 취업 후에도 보여 주려고 하는 마음가짐도 생김)“
혹시 면접 전에 우리가 꼭 알았으면 하는 부분이나 본인의 강점, 또는 어필하고 싶은 부분이 있을까요?” (구직자에게 본인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우리는 사전에 구직자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음)
“아~ 그러시군요~ 감사합니다.”
“우리는 0월 0일 0시와 0월 0일 0시가 좋은데 선생님은 언제가 괜찮으세요?” (구직자에게 선택권을 주는 배려)
”네~ 그럼 그날로 하겠습니다. 그날 도착하셔서 2층으로 오시면 위아래 검은색 옷을 입고 단발머리를 하고 있는 사람이 저입니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날 뵐게요~”
(면접 장소에 도착했을 때 낯선 장소에서 당황하지 않게 미리 정보를 제공하는 배려)
전화 통화를 할 때는 내가 우리 병원을 대표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꼭 기억해 주십시오.
미래의 우리 병원 구성원이 될지도 모를 구직자에게 VIP 고객을 대하듯 존중과 배려를 하신다면, 최소 면접 날짜의 노쇼(no-show)도 예방하고 실제로 채용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질 것입니다.
해답을 찾아갈 수 있게 좋은 칼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