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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네스, 157.5억원 투자 유치 성공···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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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네스, 157.5억원 투자 유치 성공···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 최윤주 기자
  • 승인 2024.03.0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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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투명교정 장치 세라핀 높은 성장성 인정받아

 

플랫폼 기반 디지털 3D 투명교정 장치 세라핀을 제조하는 티에네스가 높은 성장성을 인정받아 157.5억 규모의 FI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플랫폼 기반 디지털 3D 투명교정 장치 세라핀을 제조하는 티에네스가 높은 성장성을 인정받아 157.5억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티에네스는 4일 지난해 10월, 11월, 12월, 2월 등 총 4회에 걸친 투자 유치를 통해 당초 목표보다 초과 달성한 157.5억원 규모의 FI 투자 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로 티에네스의 발행주식 수는 총 4,632,365주로 늘어났다.

이번 투자에는 △LB인베스트먼트 △데일리파트너스 △호라이즌인베스트먼트 △에이벤처스 △제이커브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투자 기관들은 국내 최초 자체 소프트웨어 기반의 세라뷰 플랫폼과 투명교정 장치 제작 자동화를 통한 대량 생산 역량, 3중 레이어 시트의 원천 기술 확보를 통한 2023년 가시적인 매출 성장과 성과에 주목했다.

확보한 투자 자금은 ▲제조설비 ▲연구개발 ▲해외 시장 진출 ▲조직 강화 등에 활용된다. 

티에네스 관계자는 “자동화라인 구축으로 제조 인프라를 확충하고, 디지털 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에도 집중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투자가 세라핀의 글로벌 경쟁력 확대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세라핀 매출 목표는 6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0%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한 뒤 “내년 120억원, 내후년 200억원의 성장 로드맵을 목표로 모든 역량을 집중할 터”라고 전했다.

한편, 티에네스의 세라핀은 지난해 3월 투명교정장치 국내 최초로 유럽연합(EU) 의료기기 MDR CE 인증을 획득했고, 올 상반기에는 미국 식품의약국 FDA 승인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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