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의(예)학과가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이 주관하는 치의학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2024~2029년)을 획득했다. 인증서 전달식은 지난 2월 28일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진행됐다.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이 주관하는 ‘치의학교육인증평가’는 전국 11개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6년, 5년, 4년 인증, 조건부인증(2년 인증), 인증유예 (1년 인증), 인증불가 판정을 받는다.

학교 측에 따르면,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이 2023년 제시한 ‘치의학교육 인증기준’에 따라 자체적으로 치의(예)학과 발전계획에 맞게 입학, 교육, 연구, 봉사 및 교수·학생, 시설과 행정 내용을 심층적으로 분석 및 평가했다.

또한 도출해 낸 문제점을 모든 구성원(학생, 교수, 직원)의 설문 조사를 통해 매년 진단·규명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적극적으로 개선했다.

한편,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의(예)학과는 올해로 개설 30주년을 맞이했다. 미분되어 있는 과목들을 종합적 사고능력을 키우고 문제해결 중심의 과목들을 그룹화해 ‘통합교과목화’했으며, 이를 통해 치의(예)학과 학생들은 임상 역량 중심의 종합적 사고 능력을 키우고, 문제해결 중심의 융합 교육을 통해 훌륭한 치과의사를 양성하고 있다.

박진선 기자 arirang@dentalarirang.com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