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치의학회는 38개 회원학회로부터 각 학회 회원으로서 활동 중인 교수들 중 올해 8월 정년(명예)퇴임 예정자들을 확인하여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정년(명예)퇴임 예정자인 김광만 교수(연세치대), 김병옥 교수(조선치대), 김태우 교수(서울치대), 김현정 교수(경북치대), 류현모 교수(서울치대), 박재억 교수(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서조영 교수(경북치대), 송호준 교수(전남대 치전원), 이상휘(연세치대), 이장희 교수(서울치대), 최갑식 교수(경북치대), 황의환 교수(경희치대)는 이번 8월 말로 오랜 기간 머물렀던 정든 교정을 떠난다. 

이들 교수들은 수십 년간 각 치의학 전문분야에서 진료, 연구, 후학 양성 등을 통해 치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대한치의학회는 퇴임 교수님들께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담아 서양 난을 전달하였으며, 권긍록 회장은“치의학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오신 12명의 교수님들의 정년(명예)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비록 정든 교정은 떠나지만, 앞으로도 치의학 발전을 위해 뛰어난 지성과 에너지를 발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하며,“건강하고 아름다운 제2의 인생 시작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정년퇴임을 맞이하는 교수들과 주요 약력은 다음과 같다(가나다순).

 

김광만 교수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과생체재료학 교수로 대한치과재료학회 회장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장,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김병옥 교수는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 교수로 조선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장과 조선대학교치과병원장을 역임했다.

 

김태우 교수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과교정학 교수로 대한치과교정학회장을 역임했으며 University of Washington,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Tufts University, Forsyth Institute 교환교수를 지냈다.

 

김현정 교수는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소아치과) 교수로 경북대학교병원 소아치과 과장을 역임했다. 

 

류현모 교수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분자유전학 및 치과약리학 교수로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연구부원장, 치의학과장 및 대한골대사학회 회장과 서울대학교 BK플러스 치의학생명과학단 단장을 역임했다.

 

박재억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로 성의교정 임상치과학대학원 대학원장,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장과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ICOMS 조직위원회 준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서조영 교수는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 교수로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치주과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했다.

 

송호준 교수는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재료학 교수로 미국 University of Michigan 치과대학 방문교수 및 아프리카 잠비아 Levi Mwanawasa Medical University 치의학과 방문교수를 지냈다.

 

이상휘 교수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학 교수로 국군수도통합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과장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구강악안면외과장,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및 구강과학연구소장을 역임했다.

 

이장희 교수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세포및발생생물학 교수로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연구부학장과 대한골대사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최갑식 교수는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과 교수, 경북대학교병원 치과처 영상치의학과 교수, 경북대학교병원 치과진료처 진료부장, 처장을 역임했다.

 

황의환 교수는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영상치의학 교수로 대한영상치의학회 회장과 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 및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을 역임했다.

 

치과계는 2024년 8월말로 정년퇴임하는 12인의 치과대학 교수들의 헌신과 공로에 감사를 표하며 이들의 제2의 새출발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