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는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정기)의 회원들을 위해 만든 단체로, 대한치과교정학회의 대내외적인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2009년 대한치과교정학진흥원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다가 2012년 명칭을 현재와 같이 변경하여 다음과 같은 4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
2003년도 23명을 대상으로 첫 발을 내딘 이 사업은 매년 100여명의 청소년을 선정하여 2023년 현재까지 총 1758명의 청소년들에게 그 수혜가 돌아갔으며, 이 청소년들이 이제 성인이 되어 본인이 받았던 그 고마움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러한 자원봉사자들의 뜻을 헤아려 2019년부터 매년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이 수상되고 있는데, 2024에는 장성호(연세가지런-e치과), 김영석(얼굴에미소치과), 홍정진(목동웰치과), 김용을(클래스원치과), 윤희삼(강남365치과) 등 총 5의 자원봉사자가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하였다.
장학사업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는 2015년부터 국민구강보건 향상과 대외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치아교정학 분야를 연구하는 국내외 학생과 연구원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에는 오성찬(중국, 연세대 박사과정), 누르다나 다르한바예바(카자흐스탄, 경희대 석사과정) 학생들이 장학사업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1인당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연구지원사업
2012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국민 구강보건 향상과 청소년 교정지원 사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주제의 연구과제를 공모 또는 기획, 선정하고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그 연구 결과가 세계 유수의 학술지에 등재되고 있다. 올해는 박정진 교수(강동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교정과)의 ‘교정치료 초기단계에서 투명교정치료와 자가결찰 브라켓 교정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통증 및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비교’가 선정되었다.
대국민 교육 및 홍보사업
대한치과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는 함께 공동사업으로 부정교합과 바른 교정치료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바른이의 날’ 홍보를 위한 KBS 공중파 라디오 캠페인, ‘치아교정, 치료결과가 중요합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전국 지하철 광고를 통해 대국민 홍보활동을 진행하였다.
㈔바른이봉사회 김정기 회장은 “여러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원활히 진행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교정학회 회원들의 입회와 참여가 필요하다. ㈔바른이봉사회를 통해 회원들의 사랑과 재능이 사회 곳곳의 사각지대를 비추는 빛이 되고, 동시에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동참을 부탁드립니다”고 밝혔다.
한편 ㈔바른이봉사회는 이번 학술대회 기간 중 10일 오후에 런천 행사를 갖고 지난 1년간의 여러사업과 현황 등을 자원봉사자 및 회원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별 인터뷰_신인학술상 수상 정서린 교수
“신인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돼 영광, 앞으로 연구 및 교육 활동에 큰 힘이 될 것”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정기)는 대한민국 교정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교정과 치과의사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고 학문적인 발전을 기하기 위해 매년 신인학술상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정서린 교수 (조선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정학교실)가 신인학술상 주인공으로 선정되었다.
정서린 교수는 “신인학술상을 수상하게 되어 굉장한 영광입니다. 신인 교정과 치과의사로서 가장 영광스러운 자리를 저에게 내어 주신 대한치과교정학회와 큰 가르침을 주신 임성훈 교수님을 비롯해 격려를 아끼지 않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의 연구 및 교육 활동에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정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신인학술상 수상자 자격으로 ‘정상교합자의 두부계측변수 간 상관관계에 대한 네트워크 분석 연구’에 대해서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