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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연송학술재단, 송년의 밤 열어... 치과계 상생·발전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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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연송학술재단, 송년의 밤 열어... 치과계 상생·발전에 ‘앞장’
  • 박진선 기자
  • 승인 2024.12.19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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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연송치의학상 포상 규모 확대
미래 세대 배출 위해 사회적 가치 다할 것

 

(재)신흥연송학술재단이 주관하는 ‘신흥연송학술재단 송년의 밤’이 지난 13일 더플라자 호텔 오크룸에서 열렸다. 사진=신흥

(재)신흥연송학술재단이 주관하는 ‘신흥연송학술재단 송년의 밤’이 지난 13일 더플라자 호텔 오크룸에서 열렸다.

신흥연송학술재단은 대한민국 치과계 유일한 공익법인 재단으로, 치과계 발전을 위한 기금 조성 및 치과대학의 후학 양성을 위한 연송장학금 후원 등 치과계 상생과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박영국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승종 초대 이사장, 조규성 전 이사장, 손흥규 연세대학교 전 부총장, 김종철 한국외국어대 재단 동원육영회 이사장, 강충규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신동열 서울시치과의사회 부회장, 최연희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장, 이선장 경기도치과의사회 부회장, 정종혁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장, 이용익 신흥 회장 등 치과계 및 치과 산업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신흥연송학술재단의 비전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영국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장은 “2024년에는 전국 11개 치과대학에 44명의 학생들에게 총 3억 5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연송치의학상 수상자들에게 총 9000만 원의 연구 발전비를 지원했다”라며, “2025년에는 학문적 교류를 확대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기 위해 연송치의학상 포상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2025년에 개최될 제21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에서 대상은 기존 5000만 원에서 7000만 원으로, 연송상과 치의학상은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증액하여 총 1억 3천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연송치의학상은 대한민국 치의학 발전 및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기여하는 상이다.

 

(재)신흥연송학술재단이 주관하는 ‘신흥연송학술재단 송년의 밤’이 지난 13일 더플라자 호텔 오크룸에서 열렸다. 사진=신흥

정종혁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장은 “저를 비롯한 치의학 교육계에 있는 모든 분들이 교육을 통해 훌륭한 치과의사를 어떻게 양성할 것인가를 많이 고민하게 되는데, 신흥과 신흥연송학술재단도 같이 많은 고민을 해주고 계시다”라며, “한국 치과대학과 대학원, 치전원에서는 기초 치의학자 연구에 대한 관심을 고조하기 위해 2023년부터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 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를 재개했는데 신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덕분에 잘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 학장은 “영원한 치아를 의미하는 ‘evertis’처럼 신흥연송학술재단이 영원한 발전이 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축하의 인사를 덧붙였다.

건배사는 이승종 신흥연송학술재단 초대 이사장이 맡았다. 이승종 초대 이사장은 음수사원 굴정지인(飮水思源 掘井之人) 사자성어를 빗대어 “故 이영규 회장님의 열정이 없었다면, 이런 훌륭한 재단도 없었을 것”이라며, “신흥연송학술재단이 잘 되도록 도움을 주셨던 분들을 생각하자”라고 건배사를 제의했다.

사무국 측은 “대한민국 치과계 유일한 공익 재단이라는 사명감 아래 단순 장학생을 선발하고 연구자를 지원하는데 그치지 않고 글로벌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미래 세대 배출을 위해 사회적 가치를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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