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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X 2021 특집] 안전 최우선 GAMEX 2021, 코로나 19도 뛰어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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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X 2021 특집] 안전 최우선 GAMEX 2021, 코로나 19도 뛰어넘는다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1.09.09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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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26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 
‘Safe GAMEX, New GAMEX’ 슬로건

경기도치과의사회에서 주최하는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조직위원장 손영휘 이하 GAMEX 2021)’가 코로나 시대 ‘Safe GAMEX, New GAMEX’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9월 25~26일까지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특히 코로나 19가 일상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면서 아직도 대회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안전이다. 

‘Safe GAMEX, New GAMEX’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GAMEX 2021은 정부의 방역 지침 외에도 별도의 방역기준을 마련하는 등 단계적 대응책에 따라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조직위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방역키트를 제공하고 통과형 소독샤워기, 열화상 카메라 등 방역시스템 장비를 배치해 코로나 19 감염을 철저히 예방, 차단할 계획이다. 행사장 내에 비치된 손소독제와 일회용 글러브는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필수로 진행해야 하는 자가진단은 등록자에게 개별 URL 주소를 발송해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등록자가 URL 주소를 통해 자가진단을 제출하게 되면 행사장에 입출입할 수 있는 QR코드가 자동으로 발급되는 시스템이며, 명찰은 등록처와 키오스크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조직위는 등록처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행사장 곳곳에 키오스크를 배치할 계획이다. 방문자 확인 및 현장 인원 관리를 위해 QR코드 복제, 대리출석 등의 행위는 금지된다.
GAMEX 학술 프로그램은 믿고 듣는 강의로 정평이 나 있다. 올해 역시 한번 듣고 마는 강의가 아닌 임상에 바로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테마로 구성됐으며, 디지털 세션을 통해 누구나 진료실 디지털 세계에 입문할 수 있다. 무엇보다 올해는 다양한 임상연구회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전수할 전망이다. 이 밖에도 근관치료, 임플란트, 구강외과, 보철, 엔도, 치주, 교정, 소아치과, 교합 등 임상강의에 더해 보험, 법률, 경영 등의 교양강의도 마련되어 있어 들을 거리가 가득하다. 수용 인원도 코엑스 방역지침에 따라 배치해 강의실 안에서도 거리두기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의실 출입 인원을 엄격히 관리하고 강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밀집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핸즈온은 TMD(김욱), 엔도(APEX 근관치료 연구회), 레진(조상호) 세 테마로 운영된다. 엔도와 레진은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 오전 두 타임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TMD는 일요일 오후까지 이어진다. 특히 TMD는 2013년부터 턱관절장애 연수회를 개최해 온 경기도치과의사회의 노하우가 집약돼 진단부터 치료까지 총 망라될 예정이다. 학술대회와는 별도로 사전등록을 완료해야 하고, 시리즈별 중복 등록도 가능하다. 

보수교육 출결 시스템에서 4시간 이상 출결확인이 완료된 치과의사에 한하여 보수교육 4점도 인정된다. 또한 3년에 한번 돌아오는 면허신고에 반드시 필요한 윤리점수 2점(보수교육 4점에 포함)도 GAMEX에서 해결할 수 있다. 토요일 오전 예정된 성희롱 예방교육과 개인정보보호교육은 진료스텝과 함께 청강할 수 있으며, 교육 종료 후에는 이수증도 발급된다. 

한편 이번 GAMEX에는 방역키트, 고급 기념품 가방, 전시장 상품권 3만원, 신세계 상품권 2만원까지 다양한 혜택이 쏟아진다. 

하정곤기자 arirang@dentalarirang.com


[인터뷰] GAMEX 2021 조직위원회 손영휘 조직위원장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개최로 시선집중”

 

코로나 19로 2020년 온라인으로 개최됐던 GAMEX가 2021년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개최로 주목을 받고 있다. 

손영휘 조직위원장은 온라인으로 개최된 GAMEX 2020에 이어 GAMEX 2021 조직위원장도 맡았다. 조직위원장으로서 두 번째 GAMEX를 치르지만 오프라인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 조직위원장은 경기도치과의사회에서 10년간 학술이사를 역임하며 GAMEX 학술 프로그램을 전담해왔다. 특히 그동안 현장에서 쌓은 충분한 경험과 남다른 감각이 원동력이 돼 모든 준비가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손 조직위원장은 “부스는 모두 판매됐으며, 코로나 상황인만큼 최대한 안전하게 행사를 치르기 위해 모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비대면 키오스크로 등록하고 최대한 동선이 겹치치 않게 해 병목현상을 막고, 전시장 입출구 등은 QR코드 스캔을 통해 입장시키고 하루 4번 소독하는 등 방역에 최우선적으로 중점을 뒀다.

손 조직위원장은 “치과의사들은 2차 백신접종까지 한 인원이 대부분”이라며 “회원들이 안전하게 학술대회를 즐기는 것이 목표인 만큼 다시 한번 안전한 행사를 다짐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실시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보수교육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이는  GAMEX가 최초인 것으로 안다”라며 “2019년과 비교하면 장점은 늘리고 단점은 줄이도록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손 조직위원장은 주목할 만한 강의에 대해 “모든 강의에 공을 들였지만 임플란트 연구회, 스캐너 관련 세션과 요즘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기후위기 관련 토론회 등이 주목할 만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하정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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