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시대에 적용 가능한 체계적인 학회 만들 것”
김선종(이화여자대학교 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제3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는 11월 4일 제23차 평의원회에서 제30대 임원으로 학회장 김선종 교수, 제1부회장 이정근(아주대학교) 교수, 제2부회장 정영수(연세대학교) 교수, 감사로는 민승기(V라인 치과) 원장과 김창현(가톨릭의대) 교수를 선출했다.
김선종 신임회장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에서 학술, 총무이사 등 요직을 거치며 여러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턱얼굴미용연수 위원회 초대위원장으로 학회 발전을 이끌어 왔다. 김 신임회장은 2021년 11월부터 2년간의 임기동안 전통을 지키면서 시대변화에 적응하는 학회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또한 김선종 신임회장은 “학술대회와 학문 임상 핸즈온 공유 분야에서 메타버스(Metaverse) 세계를 고려해 우리의 미래를 준비하고 국내외 학술행사를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시대 언택트시대에 적용할 수 있도록 더욱 더 체계적으로 정착시킬 것”이라며 “현재 Web of science, PubMed, PMC, Scopus에 등재돼 있는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지-MPRS (Maxillofacial Plastic Reconstructive Surgery)를 최종목표인 SCIE에 등재될 수 있도록 최우선과제로 편집위원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악안면성형재건의 진료영역과 학회 인정의가 진료하는 활동 등을 널리 홍보해 많은 회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학회에서 주관하는 연수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회원을 위한 임상적 행사 개최에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