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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쌓아온 연세치주과학교실의 글로벌 임상 네크워크 파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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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쌓아온 연세치주과학교실의 글로벌 임상 네크워크 파워 보였다
  • 윤미용 기자
  • 승인 2024.08.22 1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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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주과학교실 50주년 학술대회 성료
유럽 대표와 국내 대표 연자들의 열강펼쳐
10여개국 400여명 참석한 글로벌 치주학술대회 호평

 

연세대학교 치주과학교실이 개최한 50주년 기념 학술대회(The 50th Golden Jubilee Symposium of Yonsei-Perio)가 8월 18일(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300여명, 해외 100여명 등이 참석했으며, 참가국도 칠레, 중국, 인도,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폴, 홍콩, 인도네시아, 이란 등 10개국에서 함께한 명실상부한 국제 치주 학술 심포지엄의 자리가 됐다.

연세대학교 치주과학교실은 1971년 백승호 교수가 임용되며 처음 세워졌으나, 교육부 인가를 받은 1974년을 창립일로 하여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연세대학교 치주과학교실은 지난 50년간 임상과 전 임상 분야를 모두 아우르며 연구에 기반한 많은 발전들을 거듭하며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기관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특히 이번 50주년 기념 학술대회는 연세대학교 치주과학교실과 국제적 협력 연구 및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유럽의 유명 연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흔치않은 기회로 스페인 마드리드 대학의 Mariano Sanz, Igancio Sanz-Martin 교수, 스위스 취리히 대학의 Daniel Thoma, Ronald Jung, 오스트리아 빈 대학의 Reinhard Gruber 교수가 한자리에서 강연을 펼치며 많은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동남아시아권 국가들에서도 많은 참가자들이 참여해 이들 유럽 대표 연자들의 강연에 참가하며, 학술대회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해외 연자들의 강연과 함께 연세대학교 치주과학교실 교수들 역시 알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먼저 치주질환 치료의 최신 개념에 대하여 Mariano Sanz 교수와 김창성 교수가, 경조직 재생을 주제로 Reinhard Gruber 교수와 이중석 교수가 오전 세션을 진행했다.

이어 임플란트 주위 조직의 최적화를 테마로 하여 Daniel Thoma, Ignacio Sanz-Martin, 차재국 교수가, 골 재생의 한계를 넘어서는 접근방법을 주제로 Ronald Jung, 정의원 교수가 오후 세션을 담당했다.

 

 

각 강연 후 연자들과의 질의 응답외에도 국내의 다양한 대학과 병원에서 활약하고 있는 연세대학교 치주과학교실 출신 교수 15인의 치주치료, 연조직, 경조직 수술에 대한 다채로운 강연이 온라인으로 제공됐다. 

이밖에도 연주회의 치주과학교실 발전기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중석 연세대학교 치주과학교실 이중석 주임교수는 “치의학 패러다임과 임플란트가 게재된 새로운 패러다임 사이에서 ’치주학‘이야말로 균형추의 핵심 단어이다. 이번 50주년을 맞아 치주과학교실에서 꾸준히 진행해 온 연구와 임상 결과물들을 보여드리고자 했다.” 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국내는 물론 유럽 대표 연자들의 치주학과 치주임상기술의 중요성을 제시하는 임상 학술 강연을 제시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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