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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턱관절교합학회, ‘개원의를 위한 교합붕괴 및 환자치료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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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턱관절교합학회, ‘개원의를 위한 교합붕괴 및 환자치료전략’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4.11.07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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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8일 서울아산병원서 학술대회
TMD WISE앱 개발, 회원 학회비만 내면 무료 사용

 

대한턱관절교합학회의 ‘제44회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12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 소강당 및 전시실에서 열린다. 사진=덴탈아리랑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김성택) 제44회 종합학술대회가 12월 7~8일 양일간 ‘개원의를 위한 교합붕괴 및 환자치료전략’이라는 주제로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 소강당 및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와 관련 대한턱관절교합학회는 11월 4일 서울역 인근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반적인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이규복 학술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 주제와 관련해 마모 치열의 병인 및 치료 전략, 교합고경 유지와 증가, 턱관절치료 최신 동향, 치과 경영에서 최근 각광받고 있는 턱관절 시술, 치의학 관련 유전질환과 정밀의학 등을 다룰 계획”이라고 밝혔다.

7일 첫날 소강당에서는 TMD진단 로직트리 프로그램(TMD wise)을 이용한 턱관절질환의 진단에 대해 김성택 회장이 직접 강의한다.

그밖에 대강당에서는 <치과에 적용되는 정밀의학>(이재훈 연세대 보철과 교수), <연하장애 환자의 재활 치료>(김형섭 교수), <연하장애 환자의 보철 치료>(이화정 용인세브란스병원 통합치의학과 교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강연이 끝난 후에는 2024년 교합아카데미 수료식이 진행된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의 ‘제44회 종합학술대회’ 중 첫날 소강당에서는 TMD진단 로직트리 프로그램(TMD wise)을 이용한 턱관절 질환의 진단에 대해 강연이 펼쳐진다. 사진=덴탈아리랑

8일에는 대강당에서 마모 치열의 교합적 접근과 관련 <교합과 보철적 관점에서의 치료전>(조리라 강릉원주대 보철과 교수), <재료적 관점에서의 치료 전략>(안진수 서울대 치과생체과학교실 교수) 등이, 디지털과 교합 관련해서는 소강당에서는 <디지털 바이트 채득의 허와 실>(송주헌 조선대 보철과 교수), <디지털을 활용한 교합의 진단>(박찬 전남대 보철과 교수), <디지털 덴쳐의 현재와 미래>(이정진 전북대 보철과 교수) 강연이 열린다.

개원의 턱관절 TMD  치료 시 재선기 관련해서는 <구강장치>(우건철 연세퍼스트 구강내과치과 원장), <물리치료기기>(진상배 메디덴트 구강내과치과 원장), <프롤로 주사>(우건철 연세퍼스트 구강내과치과 원장), <보톡스/필러 주사>(황재영 테마피부과 원장) 강연이 진행된다.

김성택 회장은 “TMD WISE(World Innovative Screening & Education)앱은 턱관절 및 저작근질환 진단 교육용 프로그램으로 학회에서 5년간 교합아카데미 코스에 사용해왔던 진단 교육용 태블릿을 컴퓨터 웹으로 접근 가능하도록 개발했다”라며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 론칭하고 회원에게 공개할 예정이며, 학회 등록비를 완납한 회원에게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2018년부터 앱 개발을 시작했으며 TMD WISE앱은 2년 전 SCI논문에 실렸다”며 “2023년 식약처 허가품목중 소프트웨어 의료기기가 별도 신설돼 내년쯤 허가를 받을 계획이다. 현재는 교육용 앱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재훈 학술이사는 “전체 회원은 GP와 보철 전문의로 구성됐으며, 5%정도만 구강내과”라며 “회비를 2년까지 안 내면 3년째부터 모두 학회에서 제명시킨다. 정회원수는 641명으로 많지 않지만 모두 회비를 제때 납부하는 진성회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학술대회 보수교육점수는 4점이며, 11월 29일까지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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