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치과위생사 최신 임상 정보 전달
(사)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는 지난 10일 개최한 학술집담회를 ‘평생 건강의 중심 치과위생사의 구강 건강 증진’이라는 대주제로 구성했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됐으며, 1000여 명 이상의 회원이 등록한 가운데 대한치과위생학회가 실천하고자 하는 임상치과위생사의 전문지식과 최신 임상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실무 위주의 내용을 강의했다.
첫 번째 강연은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의 강연으로 ‘치과 영역 수술- 최신 트렌드와 주의사항’이라는 주제로 치과에서의 최신 수술 트렌드를 되짚어보고 최신 수술 경향 등을 검토해 관련된 술식 및 재료, 주의사항 등을 다뤘다. 특히, 전문분야인 치주과 강의 중간에 이소연 구강악안면외과의 참여로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는 수술 트렌드에 대해 설명하며 강의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강의 중 실시간 온라인 채팅으로 질문한 내용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답변으로 유익하고 알찬 강의를 진행해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이효설 교수(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소아치과)가 ‘장애인 건강권과 장애인 치과진료’라는 주제로 장애인의 개념 및 국내 치과 관련된 장애인 제도, 장애인 건강권의 목적과 장애인 치과 주치의 제도, 장애인 치과치료의 개념과 실제 임상에서 시행되고 있는 사례 등 장애라는 영역에 대해 치과위생사의 사회적 참여와 영향력에 대해 시대적 접근과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김민정 회장은 “이번 학술집담회가 1000여 명이 넘는 회원들의 등록으로 치과위생사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적인 모습으로 한층 수준 높은 교육의 장이 되었다. 항상 회원들에게 어떤 교육이 필요한지 고민하면서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올해 학회 30주년을 맞이했지만 ISDH를 위해 학회 행사를 내년으로 미뤄 내년에 열릴 30주년 행사에서는 회원들에게 더욱 좋은 주제로 찾아뵙겠다”라고 전했다.
비대면 강의로 진행된 이번 하반기 학술집담회는 필립스와 EMS korea의 후원으로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하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반응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