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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신제품 ‘Scanbody Pro’ 글로벌서 첫 생산 물량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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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신제품 ‘Scanbody Pro’ 글로벌서 첫 생산 물량 완판
  • 최윤주 기자
  • 승인 2024.11.20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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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늄 소재로 교차감염 위험 ↓
고가 장비 대안으로 큰 호응

 

덴티스의 신제품 ‘Scanbody Pro’가 글로벌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첫 생산 물량이 완판 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사진=덴티스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출시한 신제품 ‘Scanbody Pro’가 글로벌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첫 생산 물량이 모두 완판 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신제품 ‘Scanbody Pro’는 한국 및 유럽의 치의학 전문가 자문을 통해 개발됐으며, 출시 직후 미국, 유럽, 중동, 아시아 등 주요 수출국에서 고르게 인기를 끌며 성공적인 수주를 이끌어냈다.

기존 Scanbody는 구치부 발치와 공간이 큰 경우 또는 무치악에서 Scanbody 간의 공간이 큰 경우, 스캐너 인식에 문제가 생겨 스캔 중 끊김 현상이 발생했다. 이는 스캔의 정밀도와 정확한 임플란트 위치 추적에 오차를 제공해 결과적으로 환자의 체어타임이 늘어나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덴티스는 Scanbody에 쉽게 부착할 수 있는 6종의 다양한 티타늄 핀을 개발해 환자의 구강 상태에 맞는 최적화된 Scanbody를 만들어 스캔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Scanbody Pro’는 티타늄 소재 적용으로 재사용과 멸균이 가능해 교차감염에 대한 위험을 줄였으며, 독자적인 코팅 처리 기술과 라이브러리 제작 기술을 결합해 라이브러리의 정합도를 높였다.

또한 기존 덴티스의 Scanbody를 사용하는 유저는 별도의 라이브러리 설치 없이 기존 라이브러리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편리함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Multi Unit Abutment용 Abutment Level Scanbody는 물론 Fixture Level에서도 사용 가능한 Scanbody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임상 케이스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장점도 가진다.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는 All-on-4 and 6 등 4개 또는 6개 임플란트를 이용한 전악 보철 수복이 보편화됨에 따라, ‘Scanbody Pro’ 출시 직후 1차 생산 물량이 모두 판매됐으며, 현재는 2차 생산에 따른 구매를 대기 중인 상황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기존에 고가의 장비와 수백만 원에 달하는 별도의 Scan 키트를 구매해 왔던 해외 유저들로부터 신제품 ‘Scanbody Pro’의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성능 따른 주문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덴티스는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편리한 제품들을 개발하고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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