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치아는 영구 수복물 수복 전 사용된다는 이유로 환자의 불편감이 없어야 하고, 빠른 시간 내 제작이 완성돼야 하며 비용까지 경제적이라면 최적의 제품이라고 자신할 수 있다.
국내 기술로 치과용 수복재료를 전문 제조하는 ㈜메디클러스(대표 김경은)는 2018년 ‘Ezi-Crown’을 선보이며 임시치아 제작 해결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Ezi-Crown’의 기능상의 장점과 사용법은 세미나 및 전시회 등을 통해 직접 임상가들에게 소개했고, 출시 후 지금까지 메디클러스의 치과용 수복재료에 대한 구매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냄새 없고‧시간단축
‘Ezi-Crown’은 기존 30분 이상 소요되던 임시크라운 제작을 5분 이내로 줄인 제품으로 우수한 핸들링과 광중합형의 신속성, 자극적인 냄새까지 없앴다. 때문에 두터운 유저층을 확보하며 임상가들로 부터 사용상의 ‘편리성’을 인정받았다.
‘Ezi-Crown’은 크라운, 브리지, 인레이‧온레이 등 템포러리 제작용 레진으로 UDMA 등 레진, 이산화규소(SIO2)로 구성, 기존 리퀴드와 파우더를 혼합해 사용하는 제품과 달리 과정이 간편하다. 또한 냄새가 없고 광중합으로 빠르게 굳혀 시간을 단축시킨다.
‘Ezi-Crown’의 제작 속도는 독보적으로 2분에서 5분 내외면 완성된 임시치아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그동안 임시치아 제작 시 파우더와 액을 혼합해 사용해 끈적이기 쉽고 경화 시 발열로 인해 냄새가 강해지는 등 환자와 술자의 불편한 점을 보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이때 기구에 달라붙지 않도록 조작성이 뛰어나며 높은 굴곡강도와 핸들링으로 조작성이 우수하다.
메디클러스 관계자는 “뛰어난 강도로 롱텀 템포러리로도 손색이 없다. 무엇보다도 빠르고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다는 것과 냄새가 없다는 점이 임상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면서 “‘Ezi-Crown’ 출시 후 입소문을 통해 임상가들에게 알려지며 주문량도 늘었다”고 밝혔다.
‘Ezi-Crown’은 지난 2월 두바이에서 열린 ‘AEEDC Dubai 2020’에서도 주목 받으며 중동시장에서의 비전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