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김명립)가 2021년도 온라인 종합학술대회를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VOD 시청을 통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1 Trends & Essentials in Dental Sleep Medicine’이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총 180여 명이 참가해 활발한 학술 공유가 이뤄졌다.
강연은 해외학술연자인 Eri Makihara(Kyushu Dental University) 교수와 심천학술상 수상자인 김혜경(단국치대 구강내과) 교수를 포함해 총 11가지로 풍성하게 꾸렸다.
올해 학술대회에서는 학문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주제 논의뿐 아니라 수면치의학에 입문하려는 임상가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포함돼 기본 개념부터 한층 체계적으로 정립할 수 있게끔 구성됐다.
아울러 포스터는 박지운(서울대치전원 구강내과) 교수가 ‘Change in oxygen saturation and hypoxic burden levels in OSA patients’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각각 홍미희(경북치대 교정과) 교수의 ‘Assessment of pharyngeal airway in Korean adolescents according to skeletal pattern, sex, and cervical vertebral maturation: A cross-sectional CBCT study’ 그리고 박연정(연세치대 구강내과) 교수의 ‘Effect of mandibular advancement device on symptoms of disc displacement with reduction’이 선정됐다.
대한치과수면학회는 2008년 정성창(서울대치전원 구강내과) 명예교수의 주도로 치과계에 새로운 진료분야를 개척하고자 창설돼 구강내과, 구강악안면외과, 교정과, 보철과 등의 대학교수가 주축을 이룬 학회다.
치과수면학회 관계자는 “향후 학술대회에서도 전체 치과의사들을 위한 수면치의학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프로그램을 전하며 왜곡된 의료질서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고자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면치의학 트렌드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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