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결의 다져
대구시치과의사회가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는 지난 19일 호텔라온제나에서 제4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회칙개정안, 일반의안 등을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감사보고, 각 부서별 회무 보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은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후생이사와 문화복지이사 통합에 따른 후생이사 삭제 안 △저출산 문제 해결 위한 사업 일환인 회원·배우자 출산 시 출산 당해연도 회비 면제 안에 대한 회칙개정안 △군위군의 대구 편입에 대한 건 △본회 회원 복지기금 재정 안정을 위한 세칙 개정안도 모두 통과됐다.
이날 대구시치과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다수의 회원들에게 공로상, 표창장 등이 수여됐다.
대구시치과의사회 회원 상호 간 화합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한 박종호 전 의장과 이기호 명예회장에게는 역임패가 수여됐다.
대구 지역 치과계 발전에 공이 많은 이재욱 총무이사와 민경곤 보험이사는 대구광역시장상을, 허영주·조진현 부회장은 대한치과의사협회장상을 수상했다.
국민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 변상길·김석환·이유원·이철의·박대한·김현숙· 박준형·김도훈·신규화 회원은 의료봉사상을 수상했다.
대구시치과의사회 및 치과계 발전에 공이 많은 이원혁 전 동구치과의사회장, 남효준 전 서구치과의사회장, 권원달 전 남구치과의사회장, 손우일 전 달성군치과의사회장, 윤정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경북본부 팀장에게는 공로패를, 박영훈 TBC 아나운서, 강승규 영남일보 기자에게 감사패를, 본회 발전에 공이 많은 박찬규 사무국장에게는 근속패를 각각 수여했다.
박세호 대구시치과의사회장은 “대구시치과의사회의 발전을 위해 애써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한 뒤 “국립치의학연구원이 대구에 유치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