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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제19회 2025 DV Conference 정현성 학술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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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제19회 2025 DV Conference 정현성 학술위원장
  • 박진선 기자
  • 승인 2025.01.23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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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2개로 난케이스 집중... 최신 트렌드 전달
임상 고민 타파... 개원의 맞춤형 실용적 노하우 방출

 

 

  신흥은 치의에게, 치의는 환자에게 ‘신뢰’를!  
  진료 신뢰 높이는 전문 강연 펼쳐진다  

 

DV Conference 정현성 학술위원장

 

㈜신흥이 오는 2월 15일(토)부터 16일(일)까지 서울 COEX 4층 컨퍼런스룸에서 ‘제19회 2025 DV Conference’를 개최한다. DV Conference 개최를 앞두고 정현성 학술위원장은 지난 1월 9일 기자간담회를 마련해 강연 주제와 연자 등 세부 내용을 소개했다.


Chat GPT가 생각한 ‘신흥’은 ‘신뢰’

정현성 학술위원장(서울퍼스트치과)을 비롯한 6명의 학술위원과 국내 정상급 연자들이 한데 모인 이번 콘퍼런스는 신흥 창립 70주년을 맞아 ‘신뢰(Truth)’를 주제로 열린다.

이에 대해 정 위원장은 “개성 강한 학술위원들이 모여 주제에 대해 논의했을 때 여러 신박한 아이디어가 나왔지만, 가장 고민했던 점은 신흥의 창립 70주년에 맞추는 것이었다. Chat GPT에서 ‘신흥’을 입력하니 ‘신뢰’가 가장 먼저 떴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그동안 3개 세션으로 진행하다가 이번에 2개 세션으로 줄이며 난케이스에 대해 더욱 집중했다. 그래서 참가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강연을 제공한다는 학술위원들의 뜻도 담고 있으며, 이번 콘퍼런스를 들은 참가자는 환자에게 신뢰할만한 술법을 제공할 수 있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라고 부연했다.

 

제19회 2025 DV Conference 첫째 날 강연 소개. 사진=신흥

 

개원가 눈높이 강연, 술식 고민 해결

첫째 날 ‘누구도 '완벽'하게 할 수 없는 치료: 전치부 레진 수복’이라는 주제로 이창훈 원장(인터서울치과)이 세션 1을 시작하며, 이어 박종욱 원장(드림치과)은 ‘라미네이트 치료 시 애매한 부분을 확실하게 해주는 세 가지 포인트’라는 강연을 통해 라미네이트에 대한 술자의 고민을 덜어줄 예정이다.세션 2에서는 이승준 원장(서울하이안치과)이 ‘파일계급전쟁: '흑'수저파일의 승리 전략’이란 강의를 통해 신흥이 유통하고 있는 PROFA에 설명하고 유용한 응용법을 전달한다. 또 송승일 교수(아주대치과병원)는 ‘사랑니 발치, 스마트하게’라는 주제로 발치가 어려운 사랑니에 대해 개원가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술식을 공유한다.

정현성 위원장은 첫째 날 강연에 대해 “토요일에는 퇴근 후 오시는 선생님들의 고충을 안다. 그래서 퇴근하고 편하게 들으실 수 있도록, 개원가에서의 고민을 덜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술식을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제19회 2025 DV Conference 둘째 날 강연 소개. 사진=신흥

이튿날, 세션 1에서는 서덕규 교수(서울대치과병원)가 ‘임상에서 만나는 이가 시릴 수 있는 원인들과 대처 방법 ABC’를 주제로 발표하고, 이진규 교수(강동경희대치과병원)가 ‘Vital pulp therapy 이게 될까?: What? How? Why?’의 제목으로 진단부터 실패 원인 및 극복 방법까지 공유한다. 또 조리라 교수(강릉원주대치과병원)는 ‘Food impaction, 보철의 숙명인가?’라는 주제 강연으로 식편압입에 대한 지식을 낱낱이 공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Five topics frequently debated on contemporary implantology’를 주제로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과 조영단 교수(서울대치과병원)가 연자로 나서 토론 형식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또 세션 2에서는 이중석 교수(연세대치과병원)가 ‘임플란트 심기만 하세요? 저는 뽑기도 합니다’라는 강의로 최근 개원가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peri-implantitis(임플란트주위염)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며, 임플란트를 뽑는 일명 ‘발플란트’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김우현 원장(원서울치과의원)은 ‘다 내 환자로 보여 – 전치부 재보철!’이라는 주제 강연으로 까다로운 전치부 치료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며, 조인우 교수(단국대치과병원)는 ‘Re-construction of dental papilla’라는 강의를 통해 치간 유두에 대한 내용을 톺아본다.

마지막으로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이 ‘재근관 치료의 높은 허들 하나씩 넘어보기’라는 주제로, 재근관 치료 시 생길 수 있는 문제들과 대처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현성 위원장은 “둘째 날 강연의 경우, 임상케이스와 노하우가 많은 연자들을 통해 개원가에서 술자가 맞닥뜨릴 수 있는 난감한 상황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도록 콘셉트를 잡았다”라고 강조했다.

 

제19회 2025 DV Conference 홍보 포스터. 사진=신흥

 

‘오늘 배워서 내용 사용할 수 있는 스킬’

이번 DV Conference를 위해 학술위원들은 강연을 위해 참가자들의 눈높이를 고민했다.

정현성 위원장은 “강의 기준을 고려했을 때 개원한지 5년에서 10년사이에 있는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잡았다. 최신 술식이 궁금해지며, 다양한 술식을 시도해 보고픈 시기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환자를 접하며 술식에 대해 고민도 많은 시기이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정 위원장은 “요즘과 같이 어려운 때에 이를 극복한다고 수가를 낮추거나 광고에 비용을 쏟는 등의 방법보다는 기본에 충실해 임상적 소양을 높이고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를 할 수 있기를 추천드린다”면서, “DV Conference에 오셔서 ‘오늘 배워서 내일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을 얻고,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치과의사가 되기를 응원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DV Conference의 사전 등록은 DVmall을 통해 가능하다. 사전 등록 비용은 토요일과 일요일 각각 3만 원, 5만 원이며 양일 등록 시 7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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