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rehensive Digital Dentistry’ 라이브서저리까지
최규옥 회장, 오스템임플란트를 소프트웨어 기업될 것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가 2월 22일(토)과 23일(일) 양일간 오스템임플란트 서울 강서구 마곡 중앙 연구소 본사에서 ‘오스템미팅 2025 서울’(이하 오스템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스템미팅은 치과의사를 비롯해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치과 전공 학생 등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치과의사 등 약 1만여 명이 참가하며 임플란트 및 디지털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오스템미팅 첫날인 22일에는 치과 스탭포럼 및 디지털연수회가 개최됐다. 스탭 대상 강의는 전자차트, 보험, 트리오스, 교양-퍼스널 컬러를 주제로 정예영 교수(대한치과개발원), 김두용 원장(해온치과), 신은화 실장(홍산박치과), 김효선 대표(퍼스널 휴) 등이 참여했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KAOMI)와 함께하는 디지털 연수회도 진행됐다. 실습은 홍성진 교수(경희대학교 치과대학)가 진행하는 ‘3Shape Implant Studio를 이용한 CAD Hands-On’,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이 발표하는 ‘교보재를 이용한 Osstem OneGuide Hands-On’이 진행됐다. 이어 박찬 교수(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와 박정철 원장(효치과)이 같은 주제로 실습을 진행했다.

오스템미팅 본행사인 2일 차는 본격적인 임상 경험과 라이브서저리 및 토론 등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강의는 김창성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김기성 원장(남상치과), 지대경 원장(서울메이교정치과), 이종국 원장(압구정오라클치과)이 연자로 나서 치주, 임플란트, 교정, 투명교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임상 경험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오스템미팅의 하이라이트인 라이브서저리 오전에는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이, 오후에는 김용진 원장(예스미르치과)이 나서 수술과 Q&A를 진행됐다.
오상윤 원장은 ‘OneGuide 시스템을 사용, 비침수 GBR과 CTG를 결합해 하악 전방부에서 미적 경부선을 개선하는 방법’, 김용진 원장은 ‘즉각적 로딩을 통한 풀 아치 임플란트 재활: 과제와 해결책’을 각 주제로 라이브서저리를 진행해 임상가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번 오스템미팅은 ‘Comprehensive Digital Dentistry’(디지털 치의학 협진)를 대주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치과 종합 포털 덴올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되며 전 세계 치과인들과 함께 임상 노하우와 술식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오스템임플란트,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인식되도록 할 것”
오스템미팅은 매회 기업의 전략 품목군에 대한 회장의 설명을 직접 듣는 ‘Chairman’Greeting‘ 세션이 진행되어 왔다.
올해도 인사에 나선 최규옥 회장은 오스템임플란트를 향후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인식되도록 할 것이라며 먼저 오스템 제품군 중 BA surface 임플란트의 친수성의 우수성과 동종골 대체 신개념 합성골인 LCR의 강점을 소개했다.
특히, 치과가 극복해야 할 주요 질환으로 치아결손과 부정교합을 꼽은 최 회장은 강한 골결합력을 위한 BA 표면처리 임플란트와 동종골같은 합성골의 특성을 지닌 저결정성 흡수제 LCR을 소개하고, 향후 수직골증대술 같은 술식이 젊음을 찾아주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스템이 이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통해 우수한 임상예후를 기대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치과에서 소프트웨어가 점차 중요한 역할을 차지할 것으로 보고 치과진료 단계에서 소프트웨어가 더욱 편리한 진료 시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대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특히 교정치료에 있어 디지털 셋업과 차팅의 역할, 투명교정의 장단점과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오스템임플란트가 개원가에서 우수하고 편리한 임상술식을 펼칠 수 있도록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