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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재단, 서여동과 ‘서울요양원 구강보건실’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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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재단, 서여동과 ‘서울요양원 구강보건실’ 본격 운영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4.07.31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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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4회 구강검진 시행
응급진료, 구강관리프로그램 등 운영

 

스마일재단과 서울치대여자동창회는 지난 7월 10일 문을 연 서울요양원 구강보건실의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7월 24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스마일재단

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은 지난 7월 24일 서울치대여자동창회(이하 서여동) 장복숙 회장과 장미경 부회장, 최선영 총무이사 및 스마일돌봄위원회(이하 스마일돌봄) 임지준 운영위원장, 서혜원 운영위원이 간담회를 갖고, 7월 10일 문을 연 서울요양원 구강보건실의 구체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요양원 구강보건실은 서여동 소속 의료진이 주축이 되어 입소 어르신에 대한 월 2-4회 구강검진과 틀니 수리를 비롯한 응급진료를 시행하기로 했다. 또 대한치과위생사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입소자 및 종사자에 대한 구강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장복숙 서여동 회장은 “서울요양원 구강보건실에서 이루어질 구강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요양원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은 물론, 전체적인 건강 상태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향후 전국적으로 설치될 요양원 구강보건실 운영에 서울요양원이 가이드를 제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지준 스마일돌봄 운영위원장은 “이번 서울요양원 구강보건실 개소 및 운영을 시작으로 요양원 구강보건실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2026년 시행 예정인 돌봄 통합지원법의 방문구강관리에 대한 제도와 예산 책정에 중요한 뒷받침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서울요양원 구강보건실은 오는 8월 10일 토요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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