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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미니쉬테크 대표 “병원은 한계, 목표 위해 치과기업 새 길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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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미니쉬테크 대표 “병원은 한계, 목표 위해 치과기업 새 길 개척”
  • 박진선 기자
  • 승인 2024.10.15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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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치대 개교 50주년 기념 강연
‘한계를 두지 않는 삶, 그리고 도전’ 주제로 발표

 

강정호 미니쉬테크놀로지 대표가 지난 10월 11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열린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개교 50주년 기념 특별강연’에서 ‘한계를 두지 않는 삶, 그리고 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사진=미니쉬테크놀로지

미니쉬테크놀로지의 강정호 대표가 지난 10월 11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열린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개교 50주년 기념 특별강연’에서 강연했다.

이번 강연은 조선치대 5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길을 걷는 명사들의 경험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재학생과 대학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받았다.

강정호 대표는 ‘한계를 두지 않는 삶, 그리고 도전’이라는 주제로, 치아복구 솔루션인 미니쉬가 나온 과정과 풀마우스 사례 등 다양한 임상 경험을 전했다. 그는 “미니쉬는 치아를 덜 깎으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탄생한 치료법”이라며, “앞니뿐만 아니라 어금니 등 전체 치아를 복구하는 등 15만여 건의 케이스를 쌓았다”라고 소개했다.

강남 대형병원장에서 의료테크 기업을 세운 배경에 대해 강 대표는 “내 치아 평생 쓰기와 치과 종사자를 위한 기업이 되자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병원으로는 한계가 있었다”라며 “재료와 장비 R&D, IT시스템 개발 등을 통해 치과 기업의 새 길을 개척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강 대표는 미니쉬테크놀로지의 비즈니스모델이 인비절라인으로 유명한 얼라인테크놀로지와 유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미니쉬는 환자의 구강 데이터를 전송받아 본사에서 수복물을 만들어 배송하는 시스템이다. 지역의 제약이 없기 때문에 캐나다, 일본,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미니쉬멤버스클리닉이 확대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강정호 미니쉬테크놀로지 대표가 지난 10월 11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열린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개교 50주년 기념 특별강연’에서 ‘한계를 두지 않는 삶, 그리고 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사진=미니쉬테크놀로지

아울러 강 대표는 △개원 외에도 다양한 길을 탐색하자 △시대 변화와 트렌드를 읽자 △글로벌 무대를 염두에 두자는 등 예비 치과의사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미니쉬테크놀로지는 미니쉬를 더욱 자세히 알리기 위해 아카데미를 열고 미니쉬 솔루션 노하우를 비롯해 탄생배경과 철학, 이론과 프렙, 스캔, 본딩, 교합, 세팅 실습, 원데이 라이브 등의 내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원데이 라이브에서는 환자가 된 현직 치의가 프렙부터 세팅까지 미니쉬를 치료받는 전 과정이 교육장으로 송출된다.

아카데미 수료 후 심사를 거쳐 미니쉬 크루로 선발되면 미니쉬치과병원 닥터, 미니쉬 해외 진출 시 해외 근무 등의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미니쉬 멤버스 클리닉(MMC, Minish Members Clinic)을 개설할 주격이 주어진다.

미니쉬테크놀로지가 진행한 아카데미는 지난 10월 20일 9회 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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